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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그림

불릿 트레인 Bullet Train 감상

불릿 트레인 Bullet Train 감상

 

2022년 작.

 

나의 감상 기록

아무 생각 없이 보는 전형적인 상업영화이다.

반정도는 배경 설명같은 느낌이고, 후반부는 재미있다.

두 세번 정도 웃게 만든다. 

사건을 발생시키기 위한 설정들은 있지만, 다양하고, 억지스러움은 없어서 불편함없이 볼 수 있다.

 

물에 수면제를 타는 것은 좀 이상한 행동이긴 하지만, 킬러 스타일이니까...

 

일본 배경의 빠르게 달리는 기차 안에 킬러들이 모여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각자 이유가 있어서 기차에 탔고, 어떻게 한 기차에 모이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금방 생긴다. 

끝까지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주인공은 레이디버그로 불리는 킬러다.

본인은 불운을 타고 났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불운인지 행운인지 곱씹을 장면이 많다.

 

하나의 상황에서 불운과 행운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

(감독의 메시지 인가? 그래서 좋은 쪽으로 바라보자 인가?)

 

 

한 꼬마가 다친 상태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냥 나쁜 사람한테 당한거다.

전형적인 나쁜놈은 자기의 목적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다.

 

처음 나오는 2인조 킬러는 다소 가볍게 보이지만 상급 킬러 형제이다.

레몬은 토마스 기차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 영화 배경인 트레인과 연결시킨것 같기도 하고,

토마스 기차 주인공에 성격을 부여하여 사람을 판단하는데 사람 보는 눈은 있는 캐릭터이다.

다만 레몬은 실수를 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는데 흑인이다.

대부분 흑인을 그런 모습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이 보여서 의도적이지 않겠지만 조금 불편하다 

 

나무독뱀 - 맹독성의 뱀이 중간 중간 잠깐 나올때마다 긴장감을 주고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하게 한다.

 

각종 스타일의 킬러들이 나오고, 싸우고 죽고, 우연한 사고가 발생하는 한번 정도 볼만한 영화이다.

 

 

감독

데이빗 레이치 David Leitch

 

다운로드 분노의 질주: 홉스&쇼
분노의 질주: 홉스&쇼 : 2019년
존 윅 3: 파라벨룸 : 2019년
데드풀2: 순한 맛: 2018년
데드풀 2 : 2018년
아토믹 블론드 : 2017년
존 윅 - 리로드: 2017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2016년
존 윅 : 2014년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많이 만든 감독이다. 위 영화는 다 보았다.

감독이지만 배우도 하고 제작도 한다.

 

출연자

브래드 피트

: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최근에 아발론도 봤는데 역시 대단한 배우이다.

상업 영화던 예술 영화던 B급 영화던 많이 찍으면 좋겠다. 

 

조이 킹

: 많은 영화에 출연을 했는데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내가 봤던 영화 위주로 리스트를 뽑았다.

다시 보게 되면 역할을 유심히 봐야 겠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2016년
화이트 하우스 다운 : 2013년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 2013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 : 2012년

 

애런 존슨

: 이 영화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배우이다.

프로필 사진과 영화에서의 배역이 매칭이 안되서 누군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찾아보고 싶어졌다.

다음 영화는 이 배우가 나온 2012년 이후 영화중에서 선택해야겠다.

재밌는 것은 이 배우는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그 중에 내가 본 영화도 많은데 처음보는 얼굴이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 2020년
테넷 : 2020년
녹터널 애니멀스 : 2016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2015년
고질라 :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2014년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 2013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 연기는 잘 하는 것 같다.

 

이터널스 : 2021년
고질라 VS. 콩 : 2021년
호텔 아르테미스 : 2018년

 

배드 버니

: 주인공으로 되어 있지만 분량이 매우 적다.

기존 작품 정보도 없다. 불릿 트레인이 첫 영화인가보다.

킬러로서는 상위 등급인것 같지만, 브래드 피트와 싸울 때는 분노가 너무 강해서 어설프게 끝난다.

 

줄거리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는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생각보다 쉽게 미션을 클리어한 후 열차에서 내리려는 그를 가로막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전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 열차에서 내릴 수 없다면 목숨을 걸고 가방을 지켜야만 한다. 과연 '레이디버그'는 무사히 열차에서 내려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누구도 멈출 수 없는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불릿 트레인>에 탑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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