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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창작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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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게의 비밀 안녕. 난 채소가게에 있는 자색 고구마라고 해. 나는 주인 할머니가 없어질때 즘이면 모든 채소들을 깨우는 일을 하고 있어. 이제 내가 깨우는 채소를 소개 해 줄께. 먼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오이 상인을 소개 해 줄께. 오이는 채소들 사이에서도 아싸중 아싸야. 냄새가 강해서 채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없지 오이는 당근이란 연예인을 좋아해. 당근은 요즘 채소계에서 인기가 많아. 아삭한 식감과 당근의 달콤한 맛이 좋아 인간들이 많이 먹어 다음은 오이만큼이나 호불호가 갈리는 가지화가야 가지화가는 요리를 하면 물렁물렁해져서 인간들이 싫어하지 다음은 감자왕자야 감자왕자는 인기가 많아서 거의 맨날 바뀌어 그래서 내가 깨우는 왕자들은 다 달라 이제 손님이 와서 난 이만 가볼께 안녕.
TV의 생활 TV의 생활 나는 TV이다. 나는 이 집에 산지 10년이 지나간다. 처음에는 TV를 인간들이 아주 아꼈다. 어느순간 핸드폰이라는 녀석이 이 집에 와 있었다. 인간들은 우리를 틀어놓고 핸드폰만 처다보고 있었다. 나는 재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실망할 때 쯤에, 김민교라고 나를 무척 좋아하는 인간이 있는데 그 사람은 저녁시간이 되면 나를 리모콘으로 조종을 한다. 그 사람이 자주 보는 것은 뉴스. 아이들은 만화를 보고 싶어 했지만, 그 사람은 항상 뉴스를 봤다. TV들도 재미있는 만화를 좋아한다. 그 사람들이 TV를 바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이 집에 좀더 있고 싶은데. (탁!! 전선이 끊어진다) 어!!!!!!! 여기가 어디지? 난 분명 수정이네 집이었는데... 여기는 동남아시아? 다 영어를 쓰고 있어. ..
치킨의 하루 치킨의 하루 나는 프라이드 치킨이다. 인간들은 우리를 매일 먹으려고 한다. 나는 방금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이다. 방금도 엑스트라라는 인간이 내 반반친구 양념이를 사갔다. 인간들은 종류를 아주 잘 알았다. 나는 모르던 통닭 할아버지를 늘 보던것 처럼 말했다. 게다가 치킨 기름통에서 방금 튀겨진 마라 치킨이 있는데, 그를 자주 보는듯 쉽게 말했다. (나는 헷갈리는데) 방금 파닭인 엄마에게 전화가 왔는데, 김호연이라는 사람이 내 사촌동생인 어니언 치킨을 사가서 치즈치킨인 이모와 매운치킨인 이모부가 슬퍼한다고 전화가 왔다. (이수정이 나를 사간다) 어.!!!어.!!! ... 안돼... 나는 지금 먹히고 싶지 않아. 안돼..!!!